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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과의 관계가 완전히 깨지고 난 뒤에도
그 사람에 대해 나쁘게 이야기하지 않는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을 했다는 증거입니다.
3년 전에 버리기 아깝다고 느꼈던 물건들을
방 저리를 하면서 지금 버리려고 내놓는
나를 보면서 느꼈습니다.
물건들과 헤어질 때도
사람과 헤어질 때처럼
마음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었구나.
헤어지고 나서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
마음속 집착 없이
'그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길을 걸어가다 문득 들면
나도 다시 행복해질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입니다.
사람 때문에 입은 상처는 사람에 의해 다시 치유된다는 말,
절대로 틀리지 않아요.
하지만 그 전에 나를 아끼고 사랑해주는
나 자신만의 시간이 필요해요.
그 시간 없이 바로 새 사람을 만나면
새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고
잘못하면 이용하는 것이 됩니다.
좋은 인연이란?
시작이 좋은 인연이 아닌
끝이 좋은 인연입니다.
시작은 나와 상관없이 시작되었어도
인연을 어떻게 마무리하는가는
나 자신에게 달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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