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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는 글귀

혜민스님의 명언~진심이 묻어나는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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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켜요.

잘생긴 나무는 먼저 베여 목재로 쓰입니다.

진짜 고수는 뛰어난 체하지 않습니다.

 

생각은 크게 하고

실천은 작은 것부터 하십시오.

왜냐하면, 작은 생활의 변화에서

큰일을 해낼 수 있는 인연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영어를 잘 하고 싶으세요?

신문에 있는 오늘의 생활영어부터 외우세요.

건강을 좀 챙기고 싶으세요?

잠을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주무세요.

살 빼고 싶으세요?

오늘부터 밤참 금지입니다.

중요한 컴퓨터 작업을 해야 하나요?

그러면 컴퓨터 방 청소부터 하세요.

 

어떤 생각을 하는가가 말을 만들고,

어떤 말을 하는가각 행동이 되며.

반복된 행동이 습관으로 굳어지면

그게 바로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처음에 어떤 생각을 일으키고

어떤 행동을 하는가가 아주 중요합니다.

 

마음이란 놈은 한 번에 두 가지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한 생각'이 전 우주를 막아버릴 수도 있어요.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처음 일어난 한 생각에서 비롯됩니다.

그 첫 생각을 잘 단속하면 큰 재앙을 막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틀린 말보다는 옳은 말을 듣기를 원하고

옳은 말보다는 진심이 들어간 말을 더 듣기를 원하며

진심이 들어간 말보다는

자신을 낮추고 남을 도와주는 행동을 더 원합니다.

 

지식은 말하려 하지만,

지혜는 들으려 합니다.

 

 

 

지혜롭지 못한 사람은

'나는 그 정도는 다 안다.'에서 시작하므로

새로운 것이 들어갈 틈이 없는 반면,

지혜로운 사람은

'나는 아직 모른다.'라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 이야기에 귀 기울이니

더 큰 지혜가 쌓입니다.

 

깨달은 자는

전체의 흐름과 개별적 존재를 동시에 느끼는데,

무지한 자는

내가 만든 상(相)에 딱 맞아 좋거나, 맞지 않아 싫은

그런 몇몇의 개별적 존재들만 바라봅니다.

 

우리는 친구가 내 힘든 이야기를 들어준다고 해서

그 친구가 내 고민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줄 거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들어준다는 것 자체가 고맙고 그것이 위로가 되는 것입니다,

누군가 다가와 자신의 힘ㄷ근 이야기를 한다면

해결책을 찾으려고 하기보다는 먼저 진심으로 들어주세요.

 

내 안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느꼈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누군가가 나의 목소리를 경청해서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나의 존재를 인정해주고 나의 가치를 알아주는 것이라는 걸.

그렇기에 내가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자비행은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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