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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는 글귀

[스크랩] 친구야지금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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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지금뭐하니 / 한송이 친구야 지금 뭐하니 찬바람이 솔솔 불어오니 니가 많이 보구싶구나 친구야 너는 기억하니 나는 니가 또렷하게 기억이나는데 어릴때강변뚝에서 토끼풀띁어팔찌랑 목거리 만들어 목에다 걸고 뛰며놀던 그기억 공기놀이에 흙투성이 되어서 엄마 한테 둘이 야단 맏던 기억 어릴때 돗자리에 누워 별을세며 별하나 나하나 하고 놀던기억들 하나하나 너에 모습이 눈에선하구나 이제는 너나 나나 엄마되어 아름다운 기억으로만 있겠지 언제나 보고픈마음 늘 그리며 산단다 친구야 우연히 길가다 마주쳐도 세월이 너무흘러 알아보지 못하면 어떡하니 난어릴때 너희 모습만 생각나니 지금 너희모습 떠올려보니 옛모습만 있구나 친구야 못만난다 해도 내기억속엔 예쁜모습 언제나 그리운 내마음속에 친구니까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한아롱 원글보기
메모 : 친구들과 지내는 시간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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