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망설이면 보시 시 / 최호건
나흘을 남기고 나는 다른 겨울을 지나야한다 혹한을 지나 보고 싶은 표정 하나 둘 미소 짓고 있을 우정어린 나의 봄빛 그날에 나는 산을 마주한채 들빛에 말하고 있을 것이다 많은 망설임 속에 기다림이 컸노라고 닫힌 통로가 열려 내가 지나가노라 할시 억샌 겨울 가라하고 마후라를 풀려오 보시 시 내게 모습 달려와 친근히 내 품에 안기는 것 같다
|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최호건 원글보기
메모 : 나는 망설이지 않고 살 것이다
반응형
'마음을 여는 글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가장 아름다운 만남 (0) | 2013.12.29 |
---|---|
[스크랩] 개뿔 (0) | 2013.12.29 |
[스크랩] 너 그리다 흐르는 눈물 (0) | 2013.12.29 |
[스크랩] 너에게 보내는 연서 (0) | 2013.12.29 |
[스크랩] 하얀 그리움 (0) | 2013.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