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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서린
마음을 손에 쥐어 준 적이 없어
한번도 온전히 내 것인 적이 없는 당신
다가가는 나를 밀어낸 적도 없어
한번도 내 것이 아닌 적도 없는 당신
당신을 준 적이 한번도 없지만
내게서 뺏어간 적도 없는 당신
수없이 변하는 세월 동안 잊은 듯하다
또다시 마음 파고드는 당신
같이 있지 않아도 늘 같이 있던 당신
눈 감기 전 그대 손 한번 마주 잡을 날 있을까
...
다음 <서린의시>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서린의향기글 원글보기
메모 : 누구의 얼굴을 그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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