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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에서(9-970) 류영동 한자리에서도 평생을 변화하는 계절을 다 받아주고 침묵하며 기다리는 철학을 배운다. 소중한 사랑하나로 평생을 초록의 희망 담아서 지조 높은 절개를 지키는 소나무의 기상을 배운다. 진실한 사랑이 아니라면 유혹에 빠져 뜨겁게 한 세월을 사랑이라 했어도 미련 없이 보낼 줄 알고 버릴 줄 아는 나목에서 인연이 아닌 사랑에 대해 미련 없이 아픔 걱정을 버리고 추위를 견디고 이기며 다시 새봄을 맞아야 한다는 자연의 이치 삶을 배운다. 삶의 인생길에는 오르막길을 올라야 정상에서 맛보는 기쁨을 느끼고 정상에 올라가면 다시 내려감을 알게 한다. 내 위치는 어딘지. 지금 진실한 사랑에서 서로에게 맞는 사랑인지. 나 혼자만 사랑이라 사랑노래를 부르는 것인지 사계절 초록의 소나무 사랑으로 평생을 진실함으로 사랑만을 노래하며 푸른 절개 지키고 살아가도 후회 없으리라. 나목에게 배운 거짓에 유혹되고 아무리 좋은 희망과 꿈을 혼자만 가지고 사랑노래 했어도 그 사랑은 내 집착이었다 이루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랑인지부터 파악하고. 현실을 판단하고 미련 없이 버릴 줄 알고 비울 줄 아는 오늘의 결단이 필요함을 알라고 산의 가르침을 배워보자.(13.12.16.) |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초 동 원글보기
메모 : 겨울 산 정상에 서서 소리를 질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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