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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용태
가을들녘 /주일례
아기에서 노년까지 사연 많은 얘기가 많이도 쌓여 그 무거운 것을 버리지 못하고 주섬주섬 담아 우리가 사는 것처럼 너도 한세상 그리 살지 않은가 헌데 익을수록 겸손하고 고개를 숙이는 네가 눈부시게 아름다워 쪽빛 하늘마저 심지어 바람까지 너를 사모하지 않은가. 그래도 겨울은 밀어 낼 수 없어 가랑비 떨어지는 곳을 지나 칼날 같은 바람 그 바람에도 내 심장에 담길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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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그냥 그대로/ 주일례 원글보기
메모 : 풍성한 가을들녘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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