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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는 글귀

[스크랩] 중년의 빈 가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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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의 빈 가슴에 푸른 열정 그래 중년의 가슴엔 채우기 힘든 무엇인가가 있어 사랑이랄까 그리움이랄까 이름이야 그 무엇으로 부를 수 있을지라도 공허한 것만은 분명해 깊어가는 밤 사색의 시간에 가슴에 채우고 싶은 실체가 분명치 않지만 안개같은 그것을 붙잡고 싶어 고뇌하고 있는거야 채워도 채워지지 않고 담아도 넘치지 않는 알 수 없는 그 무엇으로 인하여 우리 중년은 방황도 하는거야 한잔 술을 마시면서 텅 비어버린 가슴에 빠져버릴듯한 심연속에 영혼은 헤매이고 누군가를 부르며 살아가는 거 같아 중년의 빈 가슴에 사랑을 채우고 싶어서 방황하는 영혼이여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푸른 열정 원글보기
    메모 : 내 가슴에 빈 공간을 채우는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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