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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 / 용혜원
가야할 길 가는데
무슨 말로 이유를 달고
무슨 말로 변명을 합니까?
삶의 언저리에서
끌고 끌리며 살아가는데
수없이 묻고 물어도
이해할 수 없는 대답 속에
늘 궁금할 뿐인데
왜 자꾸만 묻고 싶은 것일까
결국 흐르다 멈춰버려
무엇 하나 남겨 있지도 않을텐데
왜 발버둥하며 붙잡으려고
몸부림치며 살아갈까
결국에는 떠날 수 밖에 없는데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늘푸름이 7 원글보기
메모 : 김광석의 60대 노부부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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