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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는 글귀

[스크랩] 비석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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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석치기 참 솔 / 최 영 애 발 등위 돌하나 달밤에 무등 타던 날 육남매 모여 비석치기 즐겁다 늦가을 저믄 밤을 지새노라면 숨어 보던 달님 처마 밑 백열등과 친구됐다 이기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은 찬 공기 가르며 재촉하여도 승부는 밤이 깊은 줄도 몰랐다 작은 돌 하나가 만들어 준 희망은 세월이 지나도 그리운 빛으로 자란다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솔 이 원글보기
    메모 : 나만의 비석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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