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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는 글귀

[스크랩] 우리 꽃이 되어 다시 만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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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되어 다시 만나리/최영복 당신이 곁에 있는 한 슬픔은 알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누군가 먼저 떠난다는 과정에서 어떤 고통이 따르는지 미리 알아둘 필요는 없었습니다 어쩌면 그리했기에 지금까지 아파 했을까요 그때는 못 느꼈던 당신의 따뜻한 가슴과 언제나 고운 미소 다정하게 이름 부르던 목소리 백 년이 아니더라도 좋겠습니다 한울타리 한줄기에서 똑같이 피어 마주 보며 살아가는 꽃과 향기여도 좋겠습니다 서로 다른 모습과 엇갈린 운명으로 세상을 넘어와 가슴에 베인 그리움이 되어 마음 아프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풀피리崔映福 원글보기
메모 : 언젠가 꽃이 되어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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