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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는 글귀

[스크랩] 연 가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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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 가 128 』 -은솔 문 현우- 초겨울 추위가 몰아닥친 날 스산한 마음 달래기 위해 홀로 길을 걸었습니다 당신의 모습 차가운 바람결에 스며들어 가슴에 담겨졌지만 따사로운 체온을 느낄 수 없기에 외로움이 몰려옵니다 강물처럼 번지는 그리움의 파문은 여윈 눈가에 흐르는 눈물이 되고 온몸을 떨고있는 이방인 외로운 나무되어 말없이 서 있습니다.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은솔 문현우 원글보기
메모 : 행복한 기억을 간직하고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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