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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는 글귀

[스크랩] 어느 해 시월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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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해 시월의 이야기 천년사랑 박노신 시월의 어느 날 밤이었어 잠 못 이루고 뒤척일 때에 창가를 두드리는 소리에 창문을 열고 바라보았지 떠나간 그 임의 소식인가 밤새워 울고 있는 저 새는 아픈 내 마음을 알고 있나 외로이 구슬프게 울었지 나도 너를 그리워하는데 저 애도 누군가를 그리워 가슴에 묻고 살아야 하니 나 용기가 없는 걸 어떡해 어느 시월의 그 밤의 얘기 홀로 이 가슴에 묻고 살아 가슴 아픈 추억으로 남아 어느 해 시월의 이야기야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천년사랑 박노신 원글보기
메모 : 어느 시월의 이야기를 들어 줄 사람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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