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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는 글귀

[스크랩] 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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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주 한살 두살 세살 네살때까지 손주 쌍둥이 남매 커가는 모습 보면서 옛날 이야기도 많이 해주고 며느리를 많이 도왔습니다 손주가 다섯살 되던해에 건강상 시골로 내려와 가끔씩 아들집에 가면 옛날 할머니 이야기를 업그레이드 해서 다시 할머니가 하던 이야기를 다시 들려주는 여섯살 둥이녀석들 대견 합니다 한번은 전화로 야단 했더니 할머니 싫다고 할아버지와 통화 한다네요 네살먹은 동생녀석도 나도 할아버지와 통화 할거라네요-- 손주들 키우는맛 바로 이맛 때문에 할아버지 할머니들 이마에 주름살진것도 모르고 어느새 세월 다갑니다 이녀석들 곧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갈텐데 언제까지 손주들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웃고 살것인지 손주들 커가는 모습에 할머니 할아버지 늙는줄 모른답니다 그래도 세월시계는 고장도 안납니다 세월 시계야 1년만 멈춰다오 손주들이 커서 학교에 다니고 씩씩한 모습으로 할머니 할아버지 부르면서 대문에 들어서는 꿈을-- 그 바람 때문에 오래 살기를 원하는건지--- 할아버지 할머니에겐 손주들 이야기라면 그냥 허허 웃음이 나온답니다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있는 아침중에서>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구예성 원글보기
메모 : 천진난만한 아이들을 보면 웃음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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