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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는 글귀

[스크랩] 사랑이 뭔지 모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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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뭔지 모르면서/ 이 보 숙
사랑하는 그대가 미울 때
한없이 멀게 느껴질 때는
그대와 내가  처음 나눴던
많은 말들을 떠올렸습니다
함께 하리라 마음 먹던 날
사랑을 숨기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두손을 꼬옥 잡던 
그때를 생각했습니다
사랑이 뭔지 모르면서 
미움을 쏟아내고
이별도 다 모르면서 
이별을 노래하는
내 마음이 어리석어 울었습니다
사랑은 스스로 
선택한 아픔임을 모르고
고통까지도 사랑해야 됨을 모르고
수없이 마음을 펴고 접으며
사랑하는 그대를 
미워했던 적이 있습니다.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개츠비 원글보기
메모 : 사랑이란 말을 떠올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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