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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아름답게 해주세요
비추라/김득수
그리워
수천 번을 사랑한다 했어도
말 한마디에 쉽게 토라져 버리고 집착과
질투가 가득해
자기만 쳐다봐 주길
바라는 그대,
죽을 만큼
보고 싶어 전화통을 밤새 붙잡고
뜬눈으로 보냈으면서도
막상 만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말 한마디에
다신 안 볼 것처럼
씩씩대고,
한번 삐치면
몇 날을 이불 속에서 울며불며
불어터져
유언이나 하듯
이젠 세상에서 자기를 다신 볼 수 없다고
먼저 또닥거려 주길 바라던
어린아이와 같은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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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비추라 원글보기
메모 : 사랑은 우리에게 아름다운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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