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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는 글귀

[스크랩] 보고 싶은 탓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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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탓일까 / 용혜원
마음이 자꾸만 두근거린다 
너의 얼굴이 떠오르면
온몸은 동그랗게 말아 꼭 안고
너만 생각하고 싶어진다
너를 만나기도 전에 
내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마음씨 고운 너를 생각하며 
웃고 또 웃으면
내 웃음이 사방으로 퍼져 나간다 
마음이 자꾸만 분홍빛으로 물든다
너의 얼굴이 떠오르면 
목젖까지 차오르는
너의 이름을 자꾸만 부르고 싶어진다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떠돌이길손 원글보기
메모 : 누구를 그리워 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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