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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는 글귀

[스크랩] 겨울의 문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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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언덕에나무 원글보기
메모 : 겨울이 다가오면 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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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의 문턱에서 / 정다운 우주 속의 태양 밝게 비추고 자연의 푸름이 더하다. 호연지기 가슴 품고 자연을 음미한다. 자연 속에 만물의 영장 생각하는 갈대이고 희로애락 누린다. 푸른 잎 곱게 단풍으로 물들고 자연은 수채화를 그린다. 자연의 아름다운 매력에 젖는다. 시인은 노래 부르고 화가는 섬섬옥수 빨라지고 연인 붉은 가슴이 되고 태양은 점차 기울고 고운 단풍 잎 생동감을 잃어가고 사람의 가슴에 공허감 들고 그리움에 쌓인다. 단풍 잎 바람에 실려 먼 길을 떠난다. 벌거숭이 나뭇가지 허전한 마음에 눈길을 돌린다. 태양 멀리 떠나고 찬바람 불어오니 나뭇가지 흔들흔들 춤춘다. 노을지고 여명을 알리니 자연은 흰 눈으로 덮인다. 태양을 기다리는 사슴 목이 되고 지나가는 사람 무거운 발걸음 재촉을 한다. 계절의 흐름 속에 태양 멀리 떠나기 전에 짐을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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