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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부는 세상/청송 권규학소슬바람 세차게 부는 동짓달의 마지막 날 겨울, 이른 추위가 찾아온 듯 손끝이 화끈하고 두 볼이 얼얼하다 '에이, 이놈의 바람이란…!' 바람에 불평불만을 쏟아낼 제 귓불에 걸터앉은 바람이 말을 건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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