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아 프 다
겨울을 제촉하는 계절.. 바람이 차겁다
도시의 거리를 운전 하며 콧 노래로 행복에 젖어 본다
잠시 신호등 앞에 멈춘다 이떄에 수레에 페지를
가득히 실고 신호를 기다리는 분들을 만난다
하얀 백발의 노인들 이다
찬 바람에 흰 머리 카락이 얼굴을
덥어 가리면 꽁꽁 얼은 손으로 머리 카락을 위로
올리며 신호등을 바라 보고 계신다
파란 신호등이 켜지면 어디에서
그 힘이 나오는지 수례를 끌고
횡단 보도를 건너시는 분들
미처 횡단 보도를 건너지 못해
신호등이 꺼지면 대기하고 있던 자동차 들이
경적을 울리며 질주 한다
조금만 양보 한다면 그분들께
충분히 건널 시간을 줄것
같은데 어느 성급한 분은
아예 외면해 버린다
어느 운전자는 창문을 열고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해대는 운전자도 떄론 볼수있다
만일에 그분이 자기의 부모님. 혹
할아버지 할머니 였드라면
어찌 행동을 했을 것인가 생각하며
씁쓸한 마음으로 난 하늘을 바라 본다
오늘도 조그마한 리어카에 몸과
생계를 다 맡기고 페지를 모으시는 어르신들
죽지 못해 산다는 말이 이런 경우에
해당된 말이 되는 것일까
가난은 나라도 도울수 없다 하였던가
그러나 노인들이 신호등을 건널때 만 이라도 조금만 양보
한다면 그분들도 안심하고 길을
건너실 터인데 성급한
운전자 들 중엔
신호등을 건너는 노인 들에게
불안감을 주는 경우가
많이 있다
너나 잘 하세요...하신다면
나 역시 할 말이 없다.그러나 조금만 너그럽게
생각 한다면 특히 페지를 가득 실고
횡단 보도를 건너시는 노인들 에게
조금만 양보하는 정신이
있는 모든 운전자 들이
된다면 이 나라는 그래도 21 C 에
효 정신의 동방 예의지 국가로 우뚝
서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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