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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는 글귀

[스크랩] 내일보다는 지금이 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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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보다는 지금이 순간을

    내일 물을 주려던 그 꽃은 이미 시들어있고
    내일 보러가려던 그 사람은 이미 떠나버리고
    내일 고백하려던 그녀는 이미 다른 남자와 사랑하고 있고
    내일 전해주려던 그 말은 이미 내 머릿속에서 사라져있다.

    과연 나에게도 내일이라는 것이 있을까?
    내일 해야 하는 백가지 일의 이유 보다 지금하고 싶은
    그 한 가지 일의 이유가 더 소중하다는 것

    불투명한 삶 속에서 내일을 기대하기보다는 지금을
    더 소중히 간직하고 지금 하고 싶은 일들을 하는 것이
    나에게는 후회되지 않을 것 같다.

    그 올지 안 올지 모르는 내일이라는 단어 때문에
    후회하는 것보다는 지금 이 한순간 한순간을 소중히 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는 것 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내일보다는 오늘을 생각할 것이다.

    당신은 만약 나에게 내일이 오지 않는다면 이라는
    생각을 해 보신 적 있나요?

    사람은 죽음을 늦어지게 만들 수는 있어도
    죽음을 막을 수는 없다는 거 사람은 생명을
    복제 할 수는 있어도 재창조할 수는 없다는 거
    인생을 소중히 여겨 미래보다는 현재를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나오는 음악 : Love Me Tender - Norah Jones



     




      다이아몬드 담뱃갑

      그 날 승전 기념파티에 참석하고 있던 웰링턴 장군은 많은
      손님들 앞에서 다이아몬드 장식이 되어 있는
      자신의 담뱃갑을 자랑했다.
      그런데 만찬회가 끝날 무렵. 그 담뱃갑이 분실되어
      만찬회는 엉망이 되고 말았다.
      한 손님이 모든 손님들의 포켓을 검사하자고 제의하자
      모든 참가자들이 이에 동의하였는데 한 노 사관이
      극구 반대를 하며 나섰다.
      사람들은 의심 어린 눈초리로 그를 쳐다보았고 포켓 검사를
      강행하려고 했다.
      순간 노 사관은 화를 벌컥 내었다.
      난처해진 웰링턴 장군은 "자 여러분, 이제 이 일은 없었던 것으로
      합시다."라고 제안했지만 노 사관은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뚜벅뚜벅 걸어나가 버렸다.
      혐의는 물론 노 사관에게 씌워졌지만 그가 누구인지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해가 바뀌어 다음해에도 또 그 모임이 있었다.
      웰링턴 장군은 작년 이후 한번도 입어보지 않았던 그 옷을 꺼내
      무심코 호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그런데 없어진 줄 알았던 담뱃갑이 그 속에 있는 것이 아닌가.
      아연해진 웰링턴은 급히 노 사관을 찾았다.
      이곳저곳 알아본 결과 어느 초라한 다락방에 세 들어 사는
      노 사관을 만날 수 있었다.
      "사실 나도 당신을 의심했었소. 진심으로 사과하오."
      장군은 고개를 숙여 깊이 사과한 후 궁금하게 여겼던 것을
      한가지 물어보았다.
      "그런데 어째서 그때 모두의 의견에 따르지 않고
      억울한 의심을 받았소?"
      노 사관은 얼굴을 붉히며 고백했다.
      "실은 그때 제 호주머니에 먹다 남은 고기 조각과
      빵 조각이 들어 있었습니다.
      집에서 아내와 아이들이 굶고 있었거든요."
      장군은 눈시울을 붉힌 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출처 : 백양 발행
      <인생을 가꾸는 지혜 책 속>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그도세상김용호 원글보기
      메모 : 오늘을 즐겁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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