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을 여는 글귀

[스크랩] 그대 가슴에 내가 있으니

반응형

 

 

 

 

 

 

 

그대 가슴에 내가 있으니/김홍성

 

 

 

홀로 붉게 물들다가
홀로 외로워 떨어지는 낙엽이 듯
고요히 달빛 젖은 그리움들이
찬란한 별빛 쏟아져
가슴 바스락이는 사랑의 거리
 
 
마주처서 더욱 찬란한 빛들
다양한 색이 만나 찬란한 빛을 만들지만
그리움을 엮으면 고독이 되고
그리움을 덮으려니 눈물이 됨니다
 
 
밤이 끝날 때까지
우리는 편안히 꿈을 꾸지만
밤은 어두울 수록
밤의 고통속에 찬란한 빛이되고
 
 
나는 밤마다 그리움의 고통을 벗어나려 
뜨거운 기도로 그대가 잠든 꿈결 사이로
잘익은 사랑의 향기로 보내나니
잠에서 깨어나게 되면 나지막히
나를 부르면 그대 가슴에 내가 있으니
나는 침묵으로 
그대만을 사랑으로 지킬것입니다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숲사이길 원글보기
메모 :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오늘은 울고 싶어라...
반응형

'마음을 여는 글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낙엽  (0) 2013.11.20
[스크랩] 낙엽을 지나칠 때  (0) 2013.11.20
[스크랩] 까마득히 잊을 뻔 했습니다  (0) 2013.11.20
[스크랩] 친구는 시입니다  (0) 2013.11.20
[스크랩] 첫눈 / 신광진  (0) 2013.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