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604)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크랩] 마음을 비우면 편안한 것을 마음을 비우면 편안한 것을 캄캄한 밤 하늘의 별을 헤며 반딧불 벗삼아 막걸리 한 잔하며 쏘쩍새 울음소리 자장가 삼아 잠이 들어도 마음 편하면 그만이지. 가진 것 없는 사람이나 휘황찬란한 가진 것 많은 사람이나 옷입고, 잠자고, 깨고, 술 마시고, 하루 세끼 먹는 것도 마찬가지고 늙.. [스크랩] 쓰다만 시 쓰다만 시/서린 눈물이 그친 줄 알았어요 그대 보면 흐르는 내 눈물 밤새 호우주의보로 울어버리고 말았는데 다시금 그대 보니 울음이 터져 나옴은요 ... 다음 <서린의시> // [스크랩] 지식이 많다고 지혜로운 사람은 아닙니다 ♠ 지식이 많다고 지혜로운 사람은 아닙니다 ♠ 지식이 많다고 지혜로운 사람은 아닙니다. 간혹 우리중의 어떤 사람은 많이 배운 지식으로 인해 오히려 오만하게 되어 지혜를 잃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혜의 첫걸음은 자기가 미흡하다는 것을 아는 데 있다고 합니다. 지혜롭다는 건 우선 .. [스크랩] 오늘 배신하면 내일 배신당한다...... 오늘 배신하면 내일 배신 당한다. 늘 목마르지 않다 하여 우물물에 돌 던지지 마라. 오늘 필요하지 않다 하여 친구를 팔꿈치로 떼밀지 마라. 오늘 배신하면 내일은 배신당한다. 사람의 우수한 지능은 개구리 지능과 동률을 이룰 때가 많다. 개구리가 올챙이 적 시절을 까맣게 잊듯 사람들.. [스크랩] 녹아서 작아지는 비누처럼 녹아서 작아지는 비누처럼 비누는 사용할 때마다 자기 살이 녹아서 작아진다. 그리고 드디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러나 그때마다 더러움을 없애준다. 만일 녹지 않는 비누가 있다면 쓸모없는 물건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자기 희생을 통해 사회에 공헌 할 줄 아는 사람은 좋은 비누지.. [스크랩] 황혼 예찬 황혼 예찬 炚土 김인선 황혼이라는 번호판을 달면 질주의 본능으로 답답해진 엔진에 부화가 걸리고 찢어질 듯한 제 소음을 들으며 매캐한 매연만 폴폴 뿜는 낡은 자동차로 변한다 초조하다 앞길이 보이지 않는 굴곡진 낭떠러지의 좁은 길에서 반사경에 비친 추락 주의 표지판도 무시하.. [스크랩] 보고싶어요 당신 보고 싶어요 그냥 "그리움" 보고싶다 그냥 지금 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지 나 혼자 너 보고싶은 거야 -- --- --- -- 혼자사는 동네 아주머니 이 '시"가 꼭 마음에 든답니다 자식도 없이 두내외가 살았는데 한달전에 남편이 저 세상사람이 되었답니다 올해 예순 다섯이라는 아주머니 자식도 없.. [스크랩] 오늘 하루 ▣ 오늘 하루 / 안도현 ▣ 어두운 하늘을 보며 저녁버스에 몸을 싣고 돌아오는 길 생각해보니 오늘 하루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더 많았다. 이것저것 짧은 지식들을 접하였지만 그것으로 생각이 깊어지지 않았고 책한권 며칠씩 손에서 놓지 않고 읽지 못한 나날이 너무 오래되었다. 많은 .. 이전 1 ··· 466 467 468 469 470 471 472 ··· 5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