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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방여성건강- 여름철 발 관리가 건강의 지름길

드문이 2013. 10. 9. 13:31

 
 

      한방여성건강- 여름철 발 관리가 건강의 지름길




       
       
      여름이 되자 시원한 샌들을 신는 여성들이 많다.
      여성들은 가벼워진 옷차림과 함께 유행하는 샌들을 신게 되는데,
      사실 발에게는 반갑지 않은 존재다.
      바닥 쿠션이 거의 없어 걸을 때 에너지 소모가 많고,
      발바닥에 굳은살이나 티눈을 악화시키며
      먼지와 노폐물이 땀과 섞이기 때문이다.

      신체의 축소판으로 여겨지는 발,
      한의학에서는 발이 오장육부와 연결되어 있다고 보고 있어
      발 건강은 몸 전체의 건강과도 직결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건강과 미용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발 건강법으로 세심하게 발을 가꾸는것이 필요하다.



      여름철 발 관리 수칙 중 가장 첫 번째는 청결이다.
      특히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무좀이 기승을부리는데,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을 자주 씻고 잘 말려줘야 한다.
      발을 씻을 때에는 물로 대충 씻기보다
      비누로 꼼꼼하게 씻고 잘 헹군 다음뽀송뽀송하게 말끔하게 말려줘야 한다.



       
       
      샌들과 같이 바닥이 딱딱한 신발을 신는 경우
      발의 힘을 분산시킬 수 있는 패드나 깔창을 깔고 신도록 한다.
      또 샌들은 너무 높지 않고
      부드러운 재질의 끈이 달린 것을 선택하는 것이 발 건강에좋다.
      대부분의 샌들이 가는 끈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피부와 닿는 부위에 물집과 접촉성피부염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당뇨병이 있다면
      여름철 발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덥고 습한 여름 날씨 때문에
      면역력이 저하된 당뇨병 환자의 절반 이상이
      발에 무좀이나 습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여 가능한 발은 시원하고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발을 씻고 말린 뒤에는 발 전체적으로 로션을 발라
      갈라지거나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인체의 오장육부와 연결되어 있는 발은 관리만 잘 해도 건강을 챙길 수 있다.
      평소 발에 있는 경혈점을 지압해주면 건강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되는데,
      피로가 심하거나 몸이 잘 부을 때는
      발바닥 한가운데 오목하게 들어간 용천혈을,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될 때는
      엄지발가락과 둘째 발가락 사이에서
      발등 쪽으로 약 2cm 올라간 지점의 태충혈을,
      생리통이 있을 때는
      발 안쪽 복사뼈아래 오목한 부위의 조해혈을 지압해주면 된다.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텐텐 원글보기
메모 : 여름에는 발 냄새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