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스크랩] 궁합맞는 음식

드문이 2014. 9. 19. 09:58
1.고기와 들깻잎
쇠고기에는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이 많은데 참기름과 같은 식물성 기름과 함께 먹으며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침착하는 것을 예방해 준다. 들깻잎에는 쇠고기에 적은 칼슘 등 무기질이 많고 비타민 A와 C가 많다.
 
2.닭고기와 인삼
지금까지 과학적으로 입증된 인삼의 약효는 다양하다. 스트레스, 피로, 우울증, 심부전, 고혈압, 동맥경화증, 빈혈증, 당뇨병, 궤양 등에 유효하며,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건조를 방지한다고 한다. 삼계탕은 인삼의 약리 장용과 찹쌀, 밤, 대추 등의 유효 성분이 어울려 영양의 균형을 이루고 있어 훌륭한 스테미나식이 된다. 인삼에는 특별한 약리 작용을 나타내는 사포닌이 20여종이나 들어 있다. 이러한 약리 작용뿐 아니라 인삼의 쌉쌀한 맛이 식욕을 돋우는 효능도 있다.
 
3.돼지고기와 표고버섯
돼지고기에는 돼지고기 고유의 냄새와, 콜레스테롤 함량이 많은 것이 결점이라 할 수 있다. 생강이나 마늘, 고추 등의 향신료를 적당히 사용하게 되었다. 표고버섯에는 첫째, 양질의 섬유질이 많아 함께 먹는 식품 중의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억제한다. 둘째로 특별한 생리작용을 하는 에리타데닌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어 혈압을 떨어뜨리는 특이한 효능이 있다. 음식은 영양도 중요하지만 맛이 좋아야 하는데 표고버섯은 특별한 향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콜레스테롤 제거 효과까지 있으니 금상첨화격인 셈이다.
 
4.선지와 우거지
철분이 많은 식품으로 뭐니뭐니 해도 으뜸인 것은 혈액이기 때문에 선짓국이야 말로 빈혈인 사람에게는 가장 추천되는 식품이다. 선지가 고단백에 철분이 많은 재료이기는 하지만 많이 섭취하게 됨녀 변비 증세를 보이는 것이 결점이다. 이러한 단점을 잘 보완해 주는 것이 바로 주성분이 섬유소와 펙틴인 우거지와 콩나물이다. 이렇게 조혈에 도움을 주는 성분과 철분의 흡수를 도와 주는 성분, 그리고 변비 예방이 큰 우거지와 선지는 궁합이 잘 맞는 배합인 것이다.
5.시금치와 참깨
시금치는 비타민 종류가 골고루 많이 들어 있는데, 비타민A와 C가 특히 많다. 뿐만 아니라 칼슘과 철분 그리고 요오드 등이 풍부해 발육의 어린이는 물론 임산부에게 좋은 식품이다. 그런데 시금치를 너무 많이 먹으면 결석이 생길수 있는데 그런면에서 칼슘이 풍부한 깨를 곁들여 먹는 것은 매우 훌륭한 조리법이다. 참깨를 볶을 때 나오는 고소한 향기의 일부는 바로 아미노산의한 가지인 시스틴 등이다. 결석 방지에는 아미노산의 하나인 리진도 효과가 있는데 이는 참깨에 많이 들어 있다.
 
6.약밥과 대추
약식 또는 약밥은 겨울철 특히 정초에 먹어 온 우리의 전통식이다. 쌀의 주성분은 녹말로 74% 이상이나 되어 인체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쉽게 공급할 수 있다. 그런데 쌀에는 지방이 적으며 칼슘과 철분, 섬유의 함량이 적은 것이 결점이다. 그러한 결점을 보완해 주는 훌륭한 식품이 대추와 참기름, 잣이다. 쌀의 부족 성분인 철분과 칼슘, 섬유를 보충하는 효과 외에 고운 색이 갖는 데코레이션 감각의 향상에서 크게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 영양적인 면과 아울러 약식과 대추는 잘 어울리는 한쌍임을 알 수 있다.
 
7.딸기와 우유
알칼리성 식품인 딸기는 과실중에서도 비타민 C가 가장 많은 것에 속한다. 비타민 C라면 흔히 귤을 손꼽게 되나 딸기에 비하면 훨씬 적다. 딸기에는 유기산이 0.6∼1.5% 함유되어 있는데, 구연산. 사과산. 주석산이 주체를 이루고 있다. 이들 유기산은 미각을 돋우어 주므로 식욕 증진 효과도 크다. 신진대사에 엑셀레이터 역할을 하는 유기산을 쉽게 먹는 방법은 혀에서 느끼는 산미를 없애는 것이다. 이러한 식품으로 가장 뛰어난 것이 우유이다. 딸기에 우유를 섞어 먹으면 소화 흡수율이 훨씬 향상된다. 우유를 원심분리해서 얻어지는 것이 크림인데 우유보다 지방과 단백질 함량이 많다. 우유 대신 크림을 끼얹어 먹으면 수분이 적으므로 고영양 농축이 되는 셈이다.
 
8.커피와 치즈
커피는 자극제로서 신경계통에 작용하여 정신의 활동력과 지각을 활발하게 만들어서 사고를 한층 명료하게 한다. 또한 육체적으로는 근육을 긴장시켜 노동력을 증신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은 카페인에 의한 중독으로 숙면하지 못하고 낮에는 두통이 나서 무기력해지며 신경질적으로 된다는 보고도 있다. 몸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커피를 마시는 방법이 있는데, 공복시에 커피를 마시면 위산의 분비가 많아지므로 중화하는 성분을 가진 우유나 치즈를 곁들이는 게 좋다. 커피를 마실 때 치즈를 곁들이면 위벽 등 소화기관을 보호해 주어 건강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그 복잡한 맛이 커피와 어울리므로 새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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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코디언 음악 사랑
글쓴이 : 맑은 영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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