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을 여는 글귀

[스크랩] 친구야.

반응형


친구야 /전인재
버거운 짐 있을대에
내려놓고 싶은 심정 이엇어
받아줄지 외면할지 모르지만
너는 받아줄줄 알앗어
무거운 돌를 옴기려는데 힘들더군
물론 네가 도와줄줄 알앗어
외로워서 미칠 지경인데
네가와서 한잔 하자고 했을때에
난 네가 미치도록 좋왔어
나 혼자 되엇을때에
함께 울어준 네가 있어서 고마웠어
아 ... 혼자는 외로워 역시 친구야
지난번 큰일 치룰때에 
너 아니엇으면 어떨뻔 했니 ?
엇그제 울아버지 제사인데 자네생각 나드라
나 .. 왜 자네 신세만 지니 ?
내가 자네에게 친구 맞아 ?
자넨 그래도 내가 좋으니 ?
늘 ... 고맙고 미안하네
어쩌나 그것 내가 자네 친구인걸
별 안 보이는데 달도 안보이네 젠장
친구야 나 소주한잔 마신다
펑펑 울어 버리고 싶은데
나 지금 너 보고싶어 올거지 ?
아니 내가 가고 싶은데 어디에 있니 ?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망내 원글보기
메모 : 친구가 그리울 때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