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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는 글귀

[스크랩] 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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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국 炚土 김인선 찬 샐 빛 무서리까지 참던 마음이 소리 없이 터진다 약속처럼 활짝 피어 강렬하게 쏟아내는 신 내림의 몸짓 은은한 미소 어머니 이제야 웃나요 겹겹이 황홀한 떨림이다 뭇 꽃 덧없던 향연을 종결시키는 고결한 자태 그윽하게 뿜어내는 아, 어미 몸 내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炚土 김인선 원글보기
메모 : 가을 국화의 향기가 느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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