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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그리워지는 겨울에는/김홍성
그대여
가을에는 슬픈 이별의 이야기가 있었다면 따뜻한 차한잔 그리워지는 겨울에는 난로가에 앉아 녹차향 우러내는 마음으로 싸늘한 얼음장 녹이는 가슴으로 사랑을 하자 우리 모르게 밤사이 하얗게 눈이내려 쌓인다 해도 여린 햇살에 눈물 짖는 눈꽃같이 슬픈 사랑은 하지말자 손가락 끝 시리면 우리 난로가에 앉아 따뜻한 차 한잔하며 하늘에서 내리는 하이얀 눈송이 바라보며 설원처럼 하이얀 꿈 하나 예쁘게 만들어 가며 사랑하자 |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숲사이길 원글보기
메모 : 차 한잔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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