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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살 펴지말고
온 산과 들 자연도 세월이 가면
고목도 나무밑 어린것들을 위해
어느날 모진 비바람에 넘어지며
못이기는 척 아름다운 세대교체
세월이 가면 어김없이 절기가 와
사시사철 때 맞춰 계절이 오감을
뉘라서 잡을 것이며 막을 수 있나
대자연의 이치요 순리요 섭리인걸
전철타면 이제는 자리를 양보받고
돋보기 안경 아니면 신문도 못보네
하루 한 달 한 해가 이리도 잘 가니
주름살 펴지말고 가는 세월 벗하게
2013년 12월 2일
'아침부터 날씨가 흐려서
으스스한 월요일 아침에'
푸른 돌(靑石)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푸른 돌(靑石) 원글보기
메모 : 엄마의 주름살을 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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