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장지방이 인체에 치명적인가?
■ 배는 지방을 쌓아두기에 안성맞춤 장소 배 안은 복막으로 싸인 ‘복강(腹腔)’이라는 빈 굴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복강 안에 내장이 들어 있으며, 내장은 ‘장간막’이라는 막에 달려 있죠. 장간막을 지나는 혈관이 내장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데, 내장지방이 맨 먼저 쌓이는 곳이 바로 이 장간막 주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장지방은 몸속에 쌓이기 때문에 피하지방과 달리 밖에서 만져지지 않습니다. 내장지방이 내 몸에 얼마나 많이 쌓였는지를 아는 기준은 배 둘레입니다. 배 둘레가 남성은 90cm 이상, 여성은 85cm 이상일 때 내장지방 증후군으로 진단합니다. 배 둘레가 이 범위에 드는 사람은 내장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조사 결과를 기준으로 하고 있고 있습니다. 만약 내장지방형 비만으로 진단을 받았다면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지기 전에 원인이 발견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생활습관을 바로잡는 기회로 삼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내장지방이 지나치게 많으면 왜 건강에 위험한지 구체적으로 알아봅시다. 지방 세포에서는 우리 몸의 기능을 조절하는 생리활성물질(아디포사이토카인 adipocytokines)이 분비됩니다.
내장지방은 특히 중년에 이를수록 더욱 주의해야할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젊었을 때는 그나마 근육이 있어 내장지방이 불어나는 것을 막아주었지만,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 줄어들면 이마저도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내장지방은 중년 이상의 남성들에게 치명적인 병을 안겨다줄 수도 있는 질병임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책을 세워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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