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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는 글귀

[스크랩] 오묘한 별자리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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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묘한 별자리 같다 / 솔거 최명운 흐르는 강을 막아 물길 돌려 보(洑) 만드는 까닭은 가뭄에 물을 흘려보내 가뭄을 이기려는 것이지만 촉촉하게 大地를 적실 수는 없다 강물이 날마다 바다로 흘러도 끝없이 계속 이어지는 까닭은 영원은 존재하며 지속한다는 것이다 기억은 잊을 수 있어도 진리를 거스르지 말라는 것이며 한겨울 눈이 소복하게 쌓여 모든 것이 잠든 것 같아도 꽃망울 맺히고 이듬해 꽃이 피는 까닭은 모든 것이 인연으로 잇대어 있는 것이며 바라고 원하면 꿈을 이룬다는 것이다. 2013, 11, 27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솔거 최 명운 원글보기
메모 : 나는 하늘의 별을 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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