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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는 글귀

[스크랩] 사랑 별 뜨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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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별 뜨던 날 참 솔 최 영 애 바람이 분다 겨울 바람은 얼마나 매서운지 산새 울음 마저 잠재웠고 찬 기운이 볼을 스칠 때마다 꿈을 잃고 서 있는 허수아비의 아픈 심정 같았는데 어머니 나라에서 불어온 듯한 포근한 바람이 불어 넋을 놓고 말았다 훈풍을 맞고 서 있으려니 햇살이 뿜어내는 미소처럼 가슴을 타고 내린다 별이 쏟아 지는 가을밤처럼 아름다운 밤이라서 아기 별 되어 웃는다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솔 이 원글보기
메모 : 나를 위해 기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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