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여는 글귀 [스크랩]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 드문이 2014. 10. 20. 10:01 반응형 -스스로 낮추는 말을 하는 건- 사람들은 가끔 보이는거, 들리는 것만 믿을 때가 있어요 특히 , 서로 ... 오래 두고볼 사이가 아니라면 더 그렇죠 나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 낮추는 말을 하는 건, 겸손이 아닐 수 있어요 그냥 그대로 믿어 버리기 때문이죠 흔히 사회생활 하면서, 떠벌이들이 더 잘되고, 잘 나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 그게 다 그래서 그런 거라니까요 ... "너무 당신 자신에 대한 험담을 하지 마세요, 사람들이 당신 말을 믿을테니" - 아멜리 노통의 소설 "두려움과 떨림" 중에서 -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 정말 갖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수전노처럼 모으고 개처럼 벌어서라도 살 수도, 손에 넣을 수도 있겠지만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갖고 싶다는 욕심만으로 가질 수 있는 건가요 상대의 마음이 어떤 모양인지 안다면 그림조각 맞추듯 이 마음과 그 마음을 빈자리에 꼭 끼워 맞출 텐데 각각의 모습만큼이나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 순간에도 수만 수천 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 그 바람 같은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쉬운 듯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있다면 아마도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 아닐까 수많은 사람 중에 친구로 동료로 다가서서 신뢰를 얻는 것도 오랜 시간 동안 정성을 들여야 하는 법일진대 사랑하는 사람이 서로 마음을 같이 하지 못 하면 모든 것을 다 갖추어도 절망이 보이니 서로의 만남을 감사하게 하소서. 이미 누군가의 마음을 얻었다는 것은 삶의 많은 이유 중에서 가장 큰 의미를 찾았다는 것이겠지요 마음을 얻는 것이 머리로 계산해서 얕은꾀로 얻어질 성질의 것이 아니요 마음을 얻는다는 것은 그 사람 의식 그 하부가 흔들렸을 때나 가능한 일이지요 이 상태가 되면 조건 없이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고 가진 것들을 대가 없이 공유하고 싶어지는 것이 사람의 마음 아닐까요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 것 내 마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 나를 알아주고 좋아해 주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 나와 코드가 맞는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며 행운인가 행운은 사실 자주 찾아오지 않지요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가장 어렵지만 삶의 길에 제일 좋은 방법이 된답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매일매일이 되시길 바래요 - 좋은글 중에서 - 어느 추운 겨울날, 고슴도치들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서로 달라붙어 한 덩어리가 돼 있었다. 그들은 곧 자신들의 가시가 서로 찌르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아파서 흩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흩어지면 추위에 견딜 수 없었기 때문에 다시 모일 수밖에 없었다. 가시가 서로를 찔러 흩어지고 또 모이고 흩어지고를 반복하다 마침내 그들은 상대방의 가시를 견딜 수 있는 적당한 거리를 발견하게 됐다.’ 이 글은 쇼펜하우어의 ‘여록과 보유’에 나오는 이야기다 이런 현상은 요즘들어 우리 사회에도 파고들고 있다는.. 각박한 세상 서로 돕고 살아야지요 토~일은 야유회 초대장이 와서 다녀왔는데요 그 모임에 왔던 사람들이....저녁에는 재밌게 놀았는데 아침에 인사를 안 하는 거였어요 우리 회사 생활은 만나면 서로 즐겁게 인사를 합니다 좋은 아침^^ 얼마나 좋아요^^ 반면시간이 흐를수록 비교적 친화감이 흘렀으나 거의 헤어질 때가 되어가야 가능했으니 그만큼 세상인심의 벽이 높아진 것이리라. 한편 서로에게 큰 부담이 없이 살기를 원하는 ‘고슴도치 딜레마 현상’은 현대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더욱 굳게 닫아버리는 것 같습니다. 이 세상에서 사람 마음을 얻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 사람과 사이에도 어느 정도 적당한 거리가 있어야겠지요 하지만 마음에 문을 닫고 살면서 무슨 대화를 하자는 건지.. 요즘 개인주의와 이기주의 현상이 심화하면서 자기중심적으로 변한 사람들이 많아지게 됐는데요. 한편 생활 수준이 향상되면서 각자의 요구사항이 많아지는 세상 한편 기본적인 의무를 등한히 한 체 오직 권리만을 내세우는 집단이 목소리를 키우기 쉬워지는 세상 의무보다 권리만을 내세우는 행위 자체를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 허술한 세상이 되어간다. 바로 우리 어른들이 바로 잡아줘야 할 부분은 아닐까 바로 아이는 어른의 거울이잖아요 우리 어른들이 진정(眞正)한 모습을 보여주어야겠지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사람다워야 사람이지~” 마찬가지로 어른이면 다 어른이 아니랍니다. 어른다워야 어른이지요. 나이가 먹었어도, 어른답지 못하면 진정(眞正)한 어른일 수 없는 것입니다. 이 사회(社會) 아이들을 탓하기 전에 우리 어른들이 진정(眞正) 어른다워질 수 있도록 더 힘써야 하겠지요 한편 아주 마음이 잘 통하는 친구(親舊)나 애인(愛人)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는 '소울 메이트(soul mate)'라는 단어는 요즘 그보다 훨씬 깊고 친밀한 인연(因緣)의 관계(關係)를 의미할 때 곧잘 쓰이고 있다. 말 그대로 '영혼(靈魂)의 친구'(親舊)'영혼(靈魂)의 동반자'를 뜻하는 것이다. 인간 삶의 가장 무거운 짐은 아마도 '외로움'아닐까요? 외로움이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關係)에서 자신이 충분히 이해(理解)받거나 사랑받고 있지 못하다고 느낄 때 생기는 절망(絶望)의 감정(感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런저런 관계 속에서 사랑과 결혼을 하고 친구들을 사귀며 외로움을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쳐봐도 자신을 완전히 이해(理解)하고 사랑해줄 사람을 만나기는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완전하고 이상적인 연인의 모습을 마음 속에 그리며 언젠가 그를 만나는 꿈을 간직한 채 살아간다. 오늘도 나는 '소울 메이트(soul mate) 찾고 있는 중.... 이 세상에 나와 똑같은 생각(生角)을 가진 사람은 없지만... 누구보다도 강렬한 사랑의 감정과 친밀함을 불러일으키는 사람을 자기와 가장 가까운 소울 메이트(soul mate)라고 생각할 자유가 있는 것이다.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글쓴이 : 소문난 남자 원글보기메모 : 사람의 마음을 얻기는 쉬우나 잃는 건 한순간~ 반응형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새로운 부동산 정보 '마음을 여는 글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아픔과 시련은 (0) 2014.10.21 [스크랩] 법정스님,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 // 7월15일 (화요일) (0) 2014.10.21 [스크랩] 삶에 있어서 중요한 것 (0) 2014.10.20 [스크랩] 가을 이야기 (0) 2014.10.20 [스크랩] 향기로운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0) 2014.10.20 '마음을 여는 글귀' Related Articles [스크랩] 아픔과 시련은 [스크랩] 법정스님,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 // 7월15일 (화요일) [스크랩] 삶에 있어서 중요한 것 [스크랩] 가을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