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 정보

[스크랩] 물살’빼려면 율무를 드세요

반응형


 

물살’빼려면 율무를 드세요



5kg 가볍게 율무

칼로리 섭취를 조절할 만큼 조절하는데도 살이 안 빠지면 내 몸 안에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 수분이 제대로 돌지 못할 경우, 빠져나가지 못한 수분이 몸 안에 고여 ‘물살’이 된다. 이런 사람들에게 율무가 효과적이다. 율무는 이뇨작용과 함께 체내 불필요한 습기를 제거하는 효과가 크다. 태아에게 전해지는 수분까지 말린다고 해 율무는 임산부에게 금기식품으로 통한다. 율무는 곡물이면서도 단백질 함량이 많으며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설탕이 가미된 인스턴트 율무보다는 생 율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볶은 율무가루를 미숫가루처럼 물에 타 공복에 매일 마시거나, 율무를 하루 정도 물에 불렸다가 쌀과 섞어 밥을 짓는다. 율무가 너무 많으면 밥맛이 떨어진다. 밥과 율무의 비율이 2(밥)대1(율무)쯤이면 좋다.



5살 젊게

어린 아이라면 며칠 만에 아물 상처. 그러나 노화를 겪는 어른들의 경우에는 오래도록 낫지 않는다. 미네랄이 부족하면 세포는 더 빨리 노화한다. 미네랄이 풍부한 김은 ‘젊어지는’ 식품이다. 재래식 고추장을 담글 때 흔히 생 김을 덮개로 쓰는 것도 미네랄 성분이 곰팡이를 방지하기 때문이다. 김에 들어있는 미네랄은 특히 피부에 좋다. 기미, 잡티를 일으키는 멜라닌의 활동을 억제하며, 간을 깨끗이 해 안색을 맑게 한다. 효과는 마른 생김을 섭취할 때 더 크다. 생김을 매일 한두 장씩 먹기 좋게 잘라 밥을 얹어 간장, 참기름, 깨소금을 섞은 소스에 찍어 먹는다. 김은 신문지에 싸서 비닐 팩에 밀봉해 냉동실에 두고 먹으면 눅눅해지지 않는다.



5시간 더 활기차게

겨울철 피로는 감기나 독감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즉시 풀어야 한다. 이럴 때 요긴한 식품이 귤이다. 귤에는 몸 안에 피로 물질을 분해해, 소변 등으로 배출시키는 구연산이 많다.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C도 풍부하다. 귤 2~3개만 먹어도 비타민C 하루 권장 섭취량이 채워진다. 신맛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는 귤차를 권한다. 엄밀히 말하면 귤 껍질차다. 귤을 껍질째 소금물에 박박 씻어 불순물을 제거한 뒤 껍질을 벗겨 말린다. 말린 귤껍질을 주전자에 물을 붓고 끓여 우린 물에 꿀을 타 마시면 된다. 고혈압 치료제로 쓰이는 ‘진피’라는 한약재도 귤껍질을 말려 만든다.

(김연수·푸드테라피스트)

[조선일보]

 
 
 
출처 : 사오십대 쉼터
글쓴이 : 곰천사 원글보기
메모 : 물살 빼고 예뻐지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