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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는 글귀

[스크랩] 마음에 바르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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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만" 이 아닌 "한번 더" 로

      살아가면서 "한번만"이라는
      얘기를 얼마나 많이 할까요?

      수도 없이 되뇌이는 게 바로 그 "한번만" 이라는….
      얘기일 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그렇게 많이 되뇌던 그 "한번만"이라는 얘기는….
      언제나 거짓말이었습니다.

      언제나 "이번 한번만" 이라고 얘기했으면서
      다음에 또 힘이 들면 "이번 한번만" 을 기도하곤 했으니까요

      전 이제껏 얼마나 거짓말을 많이 했을까요?

      매번 "한번만" 을 얘기하던 나 하지만 정작 그 일이
      제게 일어나면 그 "한번만" 을 금새 잊어버리지요.

      그리고는 또 다시
      그 "한번만" 을 얘기하던 나

      사랑도 그렇죠 이번 "한번만" 정말이지
      좋은 사랑을 하게 해달라던 생각

      이제는 생각을 바꾸어야겠습니다
      거짓말을 하느니 차라리 염치없음을 택하렵니다.

      "한번만" 이 아닌 "한번 더"로….
      그리고 한번씩 제게 도움이 되고 사랑이 되어 주었던
      모든 일들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도와주게 되면 "한번만" 그 사람을
      쳐다보는 게 아니라 "한번 더" 그 사람을 쳐다봐야겠습니다.

      "한번만" 이라고 섣불리 행동하지 않고
      "한번 더" 생각해 보고 행동해야겠습니다

      "한번만" 그 사람 사랑하고 마는게 아니라
      "한번 더" 그 사람 사랑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그리고 그 "한번만" 이 "영원" 이 될 수 있게
      그렇게 한번 더 다짐해야겠습니다

      출처 : 정헌재 <완두콩>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마음에 바르는 약

    남에게 상처 줄 수 있는 말은
    되도록 하지 마세요.
    아무렇지 않은 척해도
    속으로 울고 있을지도 몰라요.

    내가 원래 이런 사람이니까
    무조건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도 버리세요.
    그건 이해가 아니라 강요랍니다.

    힘들 때 누군가
    위로해 줄 것을 바라지만 말고
    혼자서 이겨내 볼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그들이 당신의 고민보다
    더 큰 고민을 안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진심을 장난으로 말하지 마세요.
    그럴수록 당신의 진심의 가치는
    점점 떨어지게 돼 있거든요.

    누군가를 좋아할 때는
    머리보다 마음으로 사랑하세요.
    머리로 잰 마음은 줄자처럼
    다시 되감겨지게 마련이거든요.

    당신이 외롭다고 느낄 때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보세요.
    이 세상엔 언제나 내 옆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될 거예요.

    그리고 기억하세요.
    단어 몇 글자로 이루어진 말들이지만.
    이런 사소한 것들이
    당신의 삶을 바꿀지도 모르니까요.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나오는 음악 : Tammy - Connie Francis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

        만년설로 뒤덮인 히말라야의 깊은 산간 마을에
        어느 날 낯선 프랑스 처녀가 찾아 왔습니다.

        그녀는 다음날부터 마을에 머물며 매일같이 강가에
        나가 누군가를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날이 가고 또 한 해가 가고……

        고왔던 그녀의 얼굴에도 어느덧 주름살이 하나 둘
        늘어가고 까맣던 머리칼도 세월 속에 묻혀
        하얗게 세어 갔습니다 .
        그러나 여인의 기다림은 한결 같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봄 날 이젠 하얗게 머리가 되고
        할머니가 되어 강가에 앉아있는 그녀 앞으로
        저 멀리 상류로부터 무언가 둥둥 떠내려 왔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한 청년의 시체였습니다

        바로 이 여인이 일생을 바쳐 기다리고
        약혼자이었습니다.
        그 청년은 히말라야 등반을 떠났다가 행방불명된
        그 여인의 약혼자였습니다

        그녀는 어느 날엔 가는 꼭 눈 속에 묻힌 자신의
        약혼자가 조금씩 녹아 흐르는 물줄기를 따라
        떠내려오리라는 것을 믿고 그 산골 마을 강가를
        떠나지 못하고 오래도록 기다려 왔던 것입니다.

        이젠 보잘것없는 할머니가 되어버린 그녀는
        몇 십년전 히말라야로 떠날 때의 청년의 모습
        그대로인 약혼자를 끌어않고 한없이 입을
        맞추며 울었습니다.

        평생을 바쳐 이룩한 내 사랑 가슴 저미도록 슬픈
        내 사랑 이젠 그곳에선 한 여인을
        만날 순 없었습니다.

        그렇게 쉽사리 잊혀지지 않는 이야기가 오늘도
        "산" 사람들의 입을 통해 전해 내려오고 있답니다.
        뭐든지 쉽게 이루어지길 바라고 가볍게 단념해
        버리는 오늘의 젊은이에게 이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꼭 전해주고 싶습니다.

        출처 : 안톤슈낙

        영상제작 : 동제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그도세상김용호 원글보기
    메모 : 마음에 고통을 덜고 싶다면 좋은 약을 바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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