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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는 글귀

[스크랩] 당신과 나 사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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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 사이에는
당신과 나 사이에는 
아름다운 마음만 
강물처럼 흐르면 좋겠습니다
이유 많고 온기 없어 쓸쓸한 세상에서 
그저 생각만으로도 가슴속에 별하나 품은 듯
행복이 반짝이면 좋겠습니다
당신과 나 사이에는 말하지 않아도 
들리는 사랑의 주파수가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애써 귀 기울이지 않아도
민들레 홀씨처럼 그대마음 내 곁에
살프시 닿아 작은 앉은뱅이 꽃으로 피어
미소 지을 때 
나는 살랑이며 스쳐 지나도 
취하게 되는 향기로운 바람이고 싶습니다
당신과 나 사이에는 애써 팔 벌려
손잡지 않아도 그리움 울타리
하늘 향해 휘돌아 올라 잔잔한 기도로 
내일을 가꾸어가는 정겹고 
감사한 사이이고 싶습니다.
- 좋은글중에서 -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떠돌이길손 원글보기
메모 : 당신과 나 사이에는 깊은 우물이 있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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