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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는 글귀

[스크랩] 내 인생의 소중한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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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인생의 소중한 시간들

      어느 때인가 내 인생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을 때,
      바람에 떨어지는 나뭇잎 길가에
      피어 있는 작은 꽃
      작은 돌 하나까지도
      내게는 다 삶의 의미가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내 인생의 가장
      큰 의미는내 이웃들
      슬픈 이, 기쁜 이,
      외로운 이, 미운 이,착한 이,
      가난한 이.....
      이 모두는 내 삶의 이유입니다.

      내 소중한 이웃이 없다면
      내 인생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사랑하고 미워하고, 함께 울고 웃고,
      괴로워할 수 있기에
      내 인생은 진정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가난한 내 삶을
      풍요롭게 해 주는 것입니다.
      아! 그러나
      이 소중한 삶의
      시간들은 너무도 짧다.
      한정돼 있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삶의 순간 순간이
      시간 속에 묻혀 가는 것을 느끼며
      나는 안타까움에 가슴을 졸입니다.
      더 사랑해야지.
      더 크게 울고 웃고 괴로워해야지.
      이 귀한 삶의 시간들이
      그냥 소홀히 지나쳐가지 않도록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풍차주인






      가장 아름다운 가위 바위 보

      아버지와 아들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아빠랑 가위바위보를 할까?
      네가 이기면 부탁하는 것은 뭐든지
      다 들어줄 테니까."
      "그럼 아빠, 내가 갖고 싶은 것 다 사 줄 거야?"
      "물론이지. 네가 갖고 싶은 것은 아빠가 모두
      다 살 줄게."
      아버지와 아들은 그래서 가위바위보를 했습니다.
      그런데 가위바위보를 할 때마다 아들은
      단 한번도 진 적이 없습니다.
      그것이 아들은 그렇게 신이 날 수가 없었고
      즐거움이자 낙이기도 했습니다.
      아들은 가지고 싶은 장난감, 먹고 싶은 모든 것을
      다 사달라고 했고 아버지는 즐거이 아들과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아버지는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겨 기뻐하는
      아들을 보면서 자신도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버지가 가위바위보를 할 때마다 아들에게
      일부러 져준 것을 아들은 아직 어려서
      알지를 못합니다.
      오직 주먹밖에 낼 줄 모르는 아들,
      아버지의 아들은 태어날 때부터 손가락이 없어
      조막손으로 태어나 오직 주먹밖에
      낼 수가 없습니다.
      언제까지고 아버지는 이런 아들에게 계속
      지고 싶어합니다.
      언제가지나, 언제까지나.
      자기가 주먹밖에 낼 줄 모른다는 것을 아들이
      스스로 알아차릴 때까지 아버지는 또 계속
      져 줄 것입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아들이 자신이 주먹밖에
      낼 줄 모르는 것을 알게 될 날이 오지 않기를
      또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출처 : 유현민 《행복 수첩 속의 이야기》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도마뱀의 우정

      일본 도쿄에서 올림픽이 열리기 전 어느 해의 일이었다.

      인부들이 도쿄에 올림픽 스타디움을 짓기 위해
      여러 채의 집을 허물고 있었다.

      "저것 좀 보게나!"

      어느 집 지붕을 벗기던 한 인부가 소리쳤다.
      일하던 인부들이 몰려 왔다.

      그들은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되었다.

      그들이 본 것은 바로 꼬리에 못이 박힌 도마뱀이었다.
      자세히 보니 도마뱀은 꼼짝도 할 수 없는 처지였는데
      분명히 살아 있었다.

      한 인부가 강한 호기심이 일어 집주인을
      찾아가 물어보았다.

      "이 집은 언제 지었소?"

      "3년 전에 집을 지은 후 못질을 한 적이 없습니다.
      아마 그 당시 집을 지을 때 운 없이
      꼬리에 못이 박힌 것 같습니다."

      말하는 주인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었다.

      "그러면 3년 동안 뭘 먹고살았다는 거지?"

      "누군가가 도마뱀을 도와 준 모양이야.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지금까지 살아 있겠어."
      인부들은 일손을 놓고 도마뱀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분명 무슨 사연이 있을 테니까
      우리 일을 멈추고 지켜보도록 하세."

      인부들은 숨을 죽이고 도마뱀을 지켜보았다.

      지켜보는 인부들의 마음속에는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하는 호기심이 가득차 있었다.
      그때였다.
      어디선가 도마뱀 한 마리가 기어오더니 꼬리에 못이 박힌
      도마뱀의 입에 먹이를 넣어 주었다.
      못이 박힌 도마뱀이 맛있게 받아먹자
      그 도마뱀은 후다닥 사라졌다.

      그러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먹이를 물고 와 먹여 주었다.

      "아니, 그렇다면 3년 동안이나 먹이를 물어다 주었단 말인가!"

      "사람도 저러기는 쉽지 않을 텐데..."

      지켜보던 인부들은 입을 떡 벌린 채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영상제작 : 동제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그도세상김용호 원글보기
메모 : 인생의 시간을 얼마나 귀중하게 보내느냐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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