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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는 글귀

[스크랩] 내손에서 떠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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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손에서 떠나면" 내 칼집에 칼을 남에게 빌려주는 순간부터 내칼이 아니다 내 칼집에 칼을 남에게 잠깐이라도 빌려주면 그 순간부터 그 칼은 남의 칼이 되는 법이다 평생을 살아온 어르신들의 경험의 말씀이다 돈도 남에게 빌려 주면 받지 못하는 이유도 그 이유 때문이라 했다 친척이 친구가 나죽겠다고 돈 빌려 달라고 할때 이 돈 없어도 살수가 있거던 빌려 주거라 나죽겠다고 빌려간 돈은 절대 갚지않는다 돈 빌려 달라고 했을때 의리 신의 체면 모두 버렸으니까 항상 잊지 말거라 내 칼이 남의 손에 가는 순간 부터 그 칼은 내칼이 아니라 그 사람 칼이다 칼쥔자가 칼을 휘두를수가 있단 이야기다 칼을 잃은자의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 의리니 신의니 체면이니 그런 도덕적인 이야기는 실제 상황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어느 노숙자에게 물었더니 노숙자 대답이 내가 친구에게 의리 신의를 지키려고 보증 한번 서줬더니 이모양 이꼴이 돼버렸소 친구와 의리니 신의니 체면이니 그 좋은 말들이 언제 어느때 내게 생명줄을 요구를 할지 모른다 살고 싶거던 이 글의 뜻을 잊지말고 서약 하시게 의리 신의 체면 좋아 하다가 혼줄 난다는것 사건 터지면 신의 의리 체면 그런것 무슨 말이래 요즘 사방 천지가 사기꾼 도둑놈 득실대는데 무엇때문에 옆구리에 찬 칼을 빌려줘 세상에 이런 멍충이가 그것은 당신의 목슴을 내주는것과 같기때문이다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있는 아침중에서>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구예성 원글보기
            메모 : 내 손에서 자식이 떠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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