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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는 글귀

[스크랩]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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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 용혜원

누구를 얼마나 사랑했기에
하염없이 서서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하루 종일 서 있어서
피곤 할 텐데
누군가 오면 반겨주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

사랑이 얼마나 애절했으면
그 자리에서 쓰러질 때까지
그대로 기다리고 있을까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늘푸름이 7 원글보기
메모 : 나무 그늘아래 잔디 밭에서 쉬어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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