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겨울 목련 / 참 솔 최 영 애
찬 서리 혹한 추위에도
물 오른 꽃망울
계절감도 잊고
삐죽 입을 내민 모습에
웃음꽃 절로 펴요
보송보송한 솜털이 간지러워
언제쯤
방긋 입을 벌리려는지
성급한 겨울 목련의 모습에
내 마음은 행복한 이른 봄날
운동장 하나 가득
눈처럼 쏟아지던
지나간 추억들을 떠올리며
새봄이 되면 피어 날
순백의 목련을 그려 봐요
|
반응형
'마음을 여는 글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마음의 편지 / 신광진 (0) | 2013.12.13 |
---|---|
[스크랩] 행복의 조건 (0) | 2013.12.13 |
[스크랩] 오늘의 명언 (0) | 2013.12.12 |
[스크랩]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0) | 2013.12.12 |
[스크랩] 스피노자 명언 모음 (0) | 2013.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