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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는 글귀

[스크랩] 가을에 찾아 온 고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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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에 찾아 온 고운 사랑 / 김명회 그대와 나의 인연속에 고이 간직한 사랑 시간의 흐름 속에 창공의 하얀 구름 흘러감은 임 그리워 정처 없이 떠돈다. 기다림 있어 머물지만 단풍지는 필연 붉은 가슴 된다. 어찌 하늘의 인연 아닐까 그 인연 소중히 간직하여 사랑의 노래 부르며 길을 걷는다 새 지저귐 정겹게 귀에 담고 먼 길을 떠난다 앞길 높은 언덕 잠시 걸음 멈추고 가뿐 숨결 고른다. 소로 길 단풍을 큰 동공 굴리며 걷다 보니 옹달샘 졸졸 흐르고 사슴 물을 마신다 커피숍에 마주 보고 커피 향에 사랑 담고 오물오물 마신다. 세월 깊어 필연 속에 꽃 피운다.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언덕에나무 원글보기
메모 : 가을에는 누구가를 만나서 얘기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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