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고사성어 -계포일낙- 1600-8948

드문이 2014. 5. 4. 11:37

季 布 一 諾

,베풀 , 한 , 허락할

 

한번 약속을 하면 반드시 지킴.

 

계포는 '초(楚)나라 장수로 매우 의리가 있는 사람으로

 후에 한(漢)나라 때 높은 벼슬에 오른 인물 이름' 이고,

 일락은 '한 마디의 승낙' 이란 뜻이다.

그러므로 한번 약속을 하면 반드시 지킴을 가리키는 말이다.

 

유래

초(楚)나라 사람 계포는 의협심이 강하여 한번 약속하면

반드시 지키는 사람이었다. 어느 날 초나라의 조구라는

사람이 계포를 찾아와 자기를 천거해 주기를

부탁하였다. "초나라 사람들은 황금 백 근을 얻는

것보다 계포의 한 마디 승낙을 받는 것이 낫다고

말하고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유명해지셨습니까?

우리는 같은 고향 사람이므로 내가 당신의 얘기를

각처를 돌아다니며 퍼뜨리면 당신의 이름은

온 천하에 떨쳐질 것입니다."라고 한 말에서 비롯되었다.